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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집에서 기어다니면서 도깨비처럼 행동하는 걸 좋아해요
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 일이 즐겁습니다. 그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인지도 모르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해요. 일반적으로 나는 자루를 들고 일종의 웅크린 자세로 도깨비 소리를 내며 기어다닌 다음, 집 안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"장신구"를 집어 가방에 넣고 "나 그거 가질 거야"라고 말하면서 도깨비 목소리로 미친 듯이 웃습니다("장신구"에는 땅에서 찾은 똥부터 수저나 기타 도구까지 모든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). 얼마 전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들은 내가 쓴 것과 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고 나는 대화 내내 속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. 그 사람들이 나인지 모를 거라고 99% 확신하지만 맙소사, 그 1%의 확률이 내 마음을 심각하게 짓누르고 있다.
저는 미래에서 왔고, 제 자신에 대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러 왔습니다... 좋아요, 시작해볼까요... 거의 다 왔어... 거기... 알겠어... 네…거의 다 왔어요… 거기… 잘했어… 드디어!